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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여행, 단양팔경 도담삼봉, 소백산 국립공원 다리안 계곡 폭포를 가다!




충북 단양 여행, 단양팔경 도담삼봉, 소백산 국립공원 다리안 계곡 폭포를 가다!

충청북도 단양은 멋진 계곡을 비롯하여 다양한 명소들로 볼것 많은 아름다운 관광지로 유명하다.
그러한 단양의 다양한 명소 가운데 단양팔경 중 한 곳인 도담삼봉과 소백산 국립공원에 위치하여
있는 다리안 관광지를 찾아갔다.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 호의 유래! 단양팔경 도담삼봉

먼저 단양팔경 가운데 하나인 도담삼봉을 찾아 갔다.



 
▶ 도담삼봉의 모습이다.
    비가 많이 내린지라 물의 색이 좋지 못했다.
    멀리서 바라본 도담삼봉을 보고 있자니 다시한번 자연의 신비함에 대해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일출이나 일몰때 경관이 정말 빼어나다고 한다.

도담삼봉에 대한 설명이다.

단양팔경의 하나로, 남한강 상류 한가운데에 3개의 기암으로 이루어진 섬을 말한다. 푸른 강물 가운데 우뚝 선 기암괴석이 모두 남쪽으로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는데, 가운데 봉우리가 가장 높고, 큰 봉우리 허리쯤에 수각(水閣)이 있어 절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망루 구실을 한다.
조선왕조의 개국 공신인 정도전(鄭道傳)이 이곳 중앙봉에 정자를 짓고 이따금 찾아와서 경치를 구경하고 풍월을 읊었다고 하며,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고 한 것도 도담삼봉에 연유한 것이라고 한다. 충주댐의 완성으로 약 1/3이 물에 잠기게 되었지만, 월악산국립공원에 이웃하여, 수상과 육상교통이 개발됨에 따라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2008년 9월 9일 명승 제 44호로 지정되었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용이 승천하다! 다리안 계곡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소백산국립공원 진입 관문에 위치한 다리안 관광지이다.
단양시내에서 7.1km 떨어진 곳으로서 소백산 깊은 계곡에서 흘러나오는 깨끗한 물줄기가 다리안관광지를 휘돌아 흐르며 깊은 골짜기에서 배어나오는 상큼한 공기는 찾는 이의 마음을 상쾌하게 해 주는 곳이다.

용이 승천하였다는 전설을 간직한 다리안 계곡.
이름이 참 독특하여 알아보니, 다리안(橋內 / 다리 교, 안 내) 폭포라 하여 이곳에 들어오려면 꼭 구름다리를 건너야만 들어올 수가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 다리안 관광지에 도착하자 안내도가 보인다.
    1989년 완공되어진 휴양지이며 유스호스텔과 야영장 등이 잘 갖춰진 구조였다.





▶ 야영장의 모습이다.
    이용하는데는 1박기준 20,000원이며, 추가 1박체류시 20,000원씩 계산된다고 한다.





▶ 주변 경관이 참 시원시원하다.
    계속하여 비가오는 요즘이었기에, 날씨는 흐리고 안개가 끼었다.




▶ 다리안 황토길의 모습이다.
    황토길에서 360m를 걸으면 36km의 등산효과를 가져다 준다고 안내판에 적혀있었다.
    맨발로 발목이 묻힐 정도로 깊숙히 밟고 하루에 30분정도 2차례 걸은뒤 발을 씻게되면 
    효과적이라 한다.





▶ 시원~한 다리안 계곡의 모습.




▶ 다리안 폭포를 보기위해 계곡옆으로 잘 갖춰진 길을 따라 올라가는 중이다.
    몇일간 비가온지라 계곡물은 꽤나 많이 불어나 있었다.




▶ 보이는 다리에 올라가면 다리안 폭포가 보인다.




▶ 다리안 폭포의 모습. 
    사실 더 위로 올라가면 폭포 위로 다리가 놓여있는데, 시간이 없던지라 여기까지만 올라가서
    멀리서나마 폭포를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사진 가장 멀~리 보이는 곳이 폭포의 모습이다.



마치며...

당일치기로 드라이브겸 짤막하게 다녀온 단양 여행이었던지라 그리 오랜시간 머물며 자세하게 살펴보진 못했다. 날씨 또한 흐렸기에 어떻게 보면 썩 만족스런 조건의 여행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소백산 국립공원내 다리안 계곡, 폭포와 단양팔경 가운데 하나인 도담삼봉의 워낙 빼어난 경관은 그런 악조건조차 무시하게끔 만들어버렸다.

더많은 단양의 명소를 보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려야한다는 아쉬움이 매우 크다.
반드시 다음번에 일찍 시간을 내서 더 많은 단양의 명소를 찾아 떠나야겠다.


부족한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