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관평동에 위치한 솔밭묵집 입니다.
대전을 대표하는 음식중엔 묵요리를 빼놓을수 없는데요.
그러한 묵집 가운데 대전에서 손에 꼽히는 묵집 가운데 한곳!
솔밭묵집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솔밭묵집은 북대전IC를 나와서 바로 우회전을 하게되면 보이는 묵마을 안쪽에 위치한 맛집입니다.
이 집은 평소 점심식사를 하려면 예약이 필수일만큼 수많은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으로,
단체관광이라 해야하나요? 버스까지 대절해올정도로 인기만점인 곳입니다.
본격적인 솔밭묵집 소개로 넘어가겠습니다.
▶ 솔밭묵집 전경입니다.
▶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솔밭묵집 간판.
입구근처까지 차량이 주차되어져 있습니다.
▶ 주차장 모습.
찾아갔을당시 주차요원(?)분의 무전내용을 들었는데, 주차장이 가득찼으니 더이상 가게 안으로
차량출입을 막으라고 할정도 였습니다.
▶ 솔밭묵집 야외테이블입니다.
솔밭묵집이란 이름만들어도 알수 있듯이 주변은 온통 솔나무숲이고, 수많은 나무들이
우거져 있었습니다.
아직 한낮엔 30도를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지만, 어느덧 선선해진 바람을 맞으며
공기맑은 이곳 야외테이블에서 식사 한끼하게 되면 상쾌하니 건강해지는 기분입니다.
실내역시 야외와 마찬가지로 만원이었기에 시원한 야외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 메뉴판입니다.
평범한 가격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인남자 셋이서 채묵(中) 2, 보리밥 1, 파전 1을 주문하였습니다.
▶ 기본찬으로 나와주는 동치미.
간이 잘 배인 동치미 무를 국물과 함께 먹어주면 최고!
숟가락 젓가락이 쉬질않고 향했습니다.
▶ 채묵(中)이 나왔습니다.
한사발 해치우면 충분히 배가 찰 양입니다.
국물이 너무 뜨겁거나 차가워도 안되는 채묵의 특성상 온도도 알맞고 맛도 매우 좋습니다! ^^
▶ 채묵 한숟갈 쓰윽~ 푼후 한입에 꿀꺽!
보리밥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상추, 콩나물, 무생채 등이 들어있습니다.
고추장 양념은 따로 들어있는 통에서 덜어낸후 비벼야 합니다.
처음부터 무턱대고 비볐다간 새하얀 보리밥을 만나보실수 있답니다. ^^;
▶ 고추장 양념이 들어있는줄 알고 무턱대고 비비던중 새하얀 보리밥을 만났습니다. ^^;
고추장 양념을 덜어낸 모습입니다.
▶ 보리밥엔 빠질수 없죠! 된장찌개 입니다.
된장찌개는 그냥먹기엔 짠편이기에 보리밥을 비비기 위한 전용이라 보시면 좋습니다.
▶ 슥석슥석~ 보리밥을 비빈후 모습입니다.
참 맛있게 잘먹었다는 ㅎㅎ
▶ 파전입니다.
때깔도 고운것이 참 맛있습니다.
지나치게 두껍지 않은 적당한 두께에 쫄깃하면서도 괜찮은 맛을 보여줍니다.
▶ 파전 한입 드세요~ ^^
솔밭묵집.
직접 찾아가서 채묵을 비롯 몇몇 메뉴를 먹어보니
과연 사람많고 입소문 나기로 유명한 맛집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이 있어서 적어보자면,
동치미가 너무 맛있어서 직원분께 리필을 요구하자 인상을 찌푸리신후 가져다 주시더군요,
정말 바쁜 점심식사 시간이란 점은 이해하지만, 리필요구에 인상을 찌푸리는 직원분을 보고 있자니
왠지 본인이 잘못을 저질렀나 하는 생각이 들만큼 무안해지더군요.
맛이 아무리 좋아도 서비스가 좋지못한 음식점은 다신 가질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서비스면에서 좀더 신경을 써준다면 좋을듯 하여 적는것이니 오해는 없었음 하네요 ^^;
점심시간엔 정말 일찍찾아가지 않는 이상 예약없인 차량출입조차 힘든경우가 발생하니
방문하시기전에 꼭 예약을 하신후 찾아가시길 추천해드립니다.
이만마치겠습니다.
부족한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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