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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명소 소개/대전명소 소개

2010 대전 열기구 축제, 그 뜨거운 열기의 현장을 가다!




2010 대전 열기구 축제, 그 뜨거운 열기의 현장을 가다!

국내유일의 열기구 축제!
2010 대전 열기구 축제가 10월 16일(토) ~ 10월 17일(일)간 대전무역전시관 앞 갑천 둔치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7년째 접어든 대전 국제 열기구 축제는 대전광역시를 대표하는 중추적 문화 행사로 정착하며 150만 대전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보다 역동적이고 활기찬 축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대덕연구단지를 중심으로한 대한민국 과학계를 이끌어 나가는 첨단과학도시 대전광역시.
그러한 대전의 중요 문화행사로 자리잡은 대전 열기구 축제는 지나치게 상업적인데 목적을 두기보단 기초과학 발전 차원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이틀동안 열린 2010 대전 열기구 축제의 마지막 날인 17일(일), 가족들과 함께 다녀와 보았습니다.




2010 대전 열기구 축제 소개 안내





소개에 앞서 이번 2010 대전 열기구 축제 소개 팜플렛입니다.
(사진 클릭시 보다 자세히 보실수 있습니다.)
출처는 대전 열기구 축제 공식 홈페이지(http://djibf.org/index.html)에서 퍼왔습니다.



2010 대전 열기구 축제, 그 생생한 현장 소개!

2010 대전 열기구 축제를 보기위해 대전 무역전시관 앞 갑천 둔치로 향하였습니다.
대전 한밭수목원에 주차를 한뒤 갑천 둔치로 가보았는데요.


▶ 1993년, 대전 엑스포를 기억나시는지요? 
    바로 이곳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내에 위치한 대전무역전시관 앞 갑천둔치로 가기 위해선 
    엑스포 다리를 건너가야 했습니다. 
    오랜만에 바라본 93 대전엑스포의 상징인 한빛탑과 엑스포다리였기에 옛 추억에 잠겨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 위엄있는 자태를 뽐내는 한빛탑과 엑스포다리.




▶ 엑스포 다리를 건너기전, 갑천 반대편에서 바라본 2010 대전 열기구 축제 행사장의 모습.
    아직 낮시간이기에 일반인들이 탑승이 가능한 열기구 4대만 운영중이었습니다.




▲ 갑천에선 모터보트 탑승행사도 있었고요.





▶ 나들이의 묘미죠? 솜사탕!
    엑스포다리를 건너 솜사탕 판매상이 보이자 늦둥이 막내동생이 사달라기에 먹어보았습니다.
    달달하니 맛있는것이 기분좋게 만들어줍니다 ^^




▶ 행사장의 모습.
    항공체험, 과학/공예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되어져 있었습니다.




▶ 대전열기구축제 안전요원들의 모습도 보이고요.




▲ 행사장 한가운데 위치해 있는 이순신 장군(?)인듯한 조형물(?).
   주변에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었는데, 그냥 조형물인줄 알고 지나치려하였습니다.




▲ "에고, 깜짝이야!"
    조형물인줄로만 알았는데, 이게 왠걸!
    사람이 직접 분장한 것이었습니다. ^^;
    주변 어른, 아이 할것없이 모두들 깜짝놀라고는 함박웃음을 터뜨렸답니다.




▲ 짖궂게 장난을 즐기시더라는...ㅎㅎ




▲ 바로 옆에는 금색으로 칠해진 또다른 조형물 분장도 있었답니다. ^^;




▶ 행사장 중앙에 위치한 특설무대의 모습.
    사회자의 진행에 어린이들이 올라가있네요.




▶ 행사장에 준비된 유로번지 놀이기구.
    트렘플린 점프에 번지코드의 탄성을 더하여 더욱 높이 점프할 수 있는 놀이기구랍니다.




▶ 행사장에 마련된 4대의 열기구들.
    탑승 체험을 위해 열기구마다 긴줄이 늘어서 있었습니다.




▶ 보시는것처럼 탑승이 완료되면




▶ 하늘 높~이 올라갑니다. ^^



▶ 동영상으로도 올려봅니다.




▶ 또다른 열기구의 모습.
    하늘 높이 올라가는 열기구를 보고 있자니 가슴이 벅차 오르기까지 합니다.




▶ 열기구 행사장 끝에 있던 아직 열기를 불어넣지 않은 열기구의 모습.




▶ 열기구에 열기를 불어넣자 하늘높이 솟아납니다.




▶ 열기구 축제에 왔으니 당연히 탑승한번정도는 해줘야죠?
    성인 1인기준 5천원씩을 지불하였습니다.




▶ 열기구에 열기를 불어넣는 모습.
    버너에서 뿜어져나오는 불길이 마치 화염방사기 같습니다.




▶ 탑승후 찍어본 열기구 버너의 모습.




▶ 열기구의 내부가 궁금하시죠?
    사진으론 제대로 전달이 될진 모르지만 엄청나게 크고 넓었습니다.




▶ 열기구 탑승후 찍어본 동영상입니다.
    열기구 버너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와 소리는 장난아니었습니다.
    엄청난 화력과 소음을 과시하였습니다.

    2분가량 탑승하였는데, 다리도 후덜거리고 은근 무섭더군요 ^^;
    생애 처음 타본 열기구 경험이자 정말 잊지못할 추억으로 남을듯 합니다.




▶ 하늘에선 모터패라글라이딩 시범이 펼쳐졌습니다.
    해질녘 석양과 어우러지는 모터패라글리이딩의 모습은 장관을 연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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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시 30분부터 18시까지 펼쳐진 태권도 시범 행사.
    대전 목원대학교 시범단으로 기억합니다.
    한장 한장 넘겨보시면서 클릭하시게 되면 보다 자세히 보실수 있습니다.





▲ 이어져 펼쳐진 이미테이션 댄스팀 '제스터'의 댄스 공연 모습.
    다양한 노래에 맞춰 신나는 댄스를 보여주었습니다.




▶ DJ DOC '나이런사람이야' 노래에 맞춰 펼쳐진 신나는 댄스한마당.




▶ 어느덧 해는 지고, 어두컴컴한 저녁이 되었습니다.
    발사를 기다리고 있는 로켓의 모습.




▶ 발사를 준비중인 로켓의 모습.
    무대위로 올라온 아이들이 직접 발사를 하기위해 대기중입니다.




▶ 하늘엔 2010 대전열기구축제 현수막이 걸려진 헬륨기구가 떠다니는 모습도 볼수 있었습니다.





▶ 모터패러글라이딩 시범단이 조명탄을 터뜨리며 밤하늘을 붉게 수놓았습니다.




▶ 동영상도 한번 보시길 바라고요.




▶ 2010 대전 열기구 축제의 메인 행사! 
    나이트 그로우쇼가 19시부터 진행되었습니다.
 



▶ 사회자의 진행에 맞춰 펼쳐지는 나이트 그로우쇼.
    사일런트 버너 및 다양한 열기구들의 소개가 있었습니다.





▶ 열기구 버너를 이용한 나이트 그로우쇼.
    형형색색의 다양한 열기구들이 저녁 갑천들판을 물들였습니다.
    가장 가까이 보이는 열기구는 칵테일 모양 열기구로써 생김새가 독특하였습니다.




▶ 노래 박자에 맞춰 펼쳐진 나이트 그로우쇼 공연 모습.
    말로 형용되지 않을만큼 멋진 장관을 연출하였습니다.




▶ 갑천 건너편에선 하늘높이 불꽃도 쏘아 올려졌습니다.
    근래 대전에서 펼쳐진 불꽃놀이 중 가장 화려했던 행사였습니다.




▶ 짧게나마 불꽃놀이 모습을 찍어보았습니다.




▶ 나이트 그로우쇼의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해갑니다.
    환상적인 불꽃놀이와 어우러지는 열기구들의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 동영상으로 천천히 감상해 보시죠.






▲ 나이트 그로우쇼는 이렇게 끝이 나고, 직장인 밴드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첫번째 직장인밴드팀의 공연 모습인데, 팀명이 기억이 나질 않네요. (죄송합니다)




▲ 그뒤를 이은 두번째 직장인밴드팀 '버려진 아이들'.
    여성보컬분 이름이 독특하였는데요. 바로 '미자'씨 였습니다. ^^;




▲ 공연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자 겉옷마저 벗어재끼는 무대매너를 보여준 '미자'씨.



직장인 밴드 공연 이후엔 2010 대전 열기구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할 '소원성취 풍등 날리기 행사'가 있을 예정이었으나, 개인적 사정으로 인해 이만 집으로 발걸음을 돌릴수 밖에 없었습니다.



▶ 특설무대에서 벗어나 갑천변을 따라 걷던중 한 커플이 풍등 날리기를 준비중이었습니다.
    풍등 내부에 열기가 가득 찰때까지 기다렸다가 날리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 아주 멀리~ 멀리~ 잘 날아가는 풍등의 모습이었습니다.




▶ 열기구 축제 행사 주변 모습.
    추운날씨에 뜨끈한 오뎅국물이 떠오르더군요.




▶ 대전 야경 명소로 꼽히는 엑스포다리의 야경 모습입니다.




▶ 갑천건너편에서 찍어본 갑천 야경 모습.
    멋진 장관을 이루는 모습입니다.



마치며...

내 유일의 열기구 축제, 2010 대전 열기구 축제.

수많은 대전 시민들을 비롯 전국 각지에서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로 열기구 축제는 문전성시를 이룰수 있었던 점, 이틀동안 아무탈 없이 잘 마무리 되었다는 점에서 참으로 기뻤습니다.
축제의 단점이라곤 눈을 씻고 찾아보아도 볼수 없었으며, 이런 점들을 미뤄 행사 준비에 온갖 노력을 쏟아주신 수많은 관계자들에게 박수갈채를 보냅니다.

대전 열기구 축제.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대한민국 중심 문화행사 축제로 자리잡길 바랍니다.

이상 2010 대전 열기구 축제, 그 감동의 현장을 가다! 소개였습니다.
부족한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