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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여행]묵호등대-셔터만 눌렀다하면 화보가 되버리는 그곳!




[강원도 동해여행]묵호등대-셔터만 눌렀다하면 화보가 되버리는 그곳!

강원도 동해시 묵호동에 위치한 묵호등대에 다녀왔습니다. 
이미 예전부터 수많은 영화나 드라마 작품의 단골 배경지로 잘 알려진 묵호등대.
카메라 셔터만 눌렀다하면 한폭의 화보가 되버리는 묵호등대 오름길묵호등대의 아름다운 풍경.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셔터만 눌렀다하면 화보가 되버리는 그곳! 등대오름길!


묵호등대를 보러가기 위해 등대오름길을 오릅니다. (인물은 모자이크 처리^^;)
    경사가 심해서 여자의 경우 구두를 신게되면 오르기 힘드니 발이 편한 신발을 신으면 좋습니다.
    벽화가 그려진 동네분위기가 상당히 예술적(?)입니다.
   



▶ 벽면에 적힌 정영주 시인의 어달리의 새벽.




▶ 또다른 벽에는 다양한 시와 그림이 그려져 있는 모습을 흔히 볼수 있습니다.




▶ 벽면에 그려진 고양이 그림!
    귀엽네요 ^^;




묵호등대 오름길을 오르던중 찍어본 마을과 바다 모습.
    탁 트인 바다를 보니 마음까지 뻥 뚫리는 기분입니다.
    오래된 엽서라는 시가 적힌 팻말이 눈에 띕니다.



묵호등대! 탁트인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다!


▶ 최남선 시인의 '해에게서 소년에게'가 적혀있는 벽과 조형물의 모습.




묵호등대는 영화 '파랑주의보', 애니메이션 '마리이야기'의 배경이기도 하답니다.




▶ 하얀 자태를 뽐내 보이는 묵호등대의 모습입니다.
    정말 예뻐보이지 않나요?
    연신 셔터를 눌러댑니다.




묵호등대를 오르는 계단입니다.
    뱅글뱅글 돌아가는 계단에 눈돌아가네요 ^^;




묵호등대에서 내려다본 묵호동의 모습.
    도시와는 다르게 낮게 지어진 아담한 집들로 이루어진 마을 모습입니다.




▶ 여유로움이 넘치는 경관.
    사진엔 나와있지 않지만 약간의 제주도의 느낌과 이국적인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 탁트인 바다와 마을을 찍어보았습니다.



마치며...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해 있는 묵호등대...
답답한 가슴을 뻥뚫리게끔 만드는 자연경관의 위엄에 감탄을 자아냅니다.
지인과 함께한 저에게 너무나 멋진 경관을 선사해준 묵호등대였으며,
좋은 추억을 남겨주었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바로앞 묵호항에서는 오징어가 8~10마리에 만원이며,
추가로 2~3천원을 주고 오징어회를 손질해먹는게 인기이니 꼭한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일상에 지쳐 마음이 갑갑하신분, 자연의 아름다움을 사랑하시는 분들에게 적극 권하며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