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국명소 소개/그외지역명소 소개

경북예천여행,회룡포,회룡대,장안사,용궁시장-1박2일 촬영 명승지에 가다!




경북예천여행,회룡포,회룡대,장안사,용궁시장-1박2일 촬영 명승지에 가다!

경상북도 예천군으로 떠나는 여행.

2000년 KBS 인기드라마 '가을동화'의 초기 배경이자, 2009년 9월 6일 KBS '1박2일' 예능프로에 소개되어져 더욱 유명해진 이 곳 경북 예천. 
1박2일에 방영되어진 예천의 대표 명소인 회룡포, 회룡대, 장안사, 용궁시장을 다녀왔습니다.

예천은 도시 곳곳마다 1박2일이 남기고간 흔적들이 역력했습니다.
먼저 회룡포로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회룡포를 가기전 거쳐가는 사찰, 장안사!


▶ 회룡포를 보기위한 회룡포 전망대를 향해 가기위해선 장안사를 거쳐야만 합니다.
    장안사로 들어가기전 해우소 바로 아래 '1박2일의 명승지 회룡포 전망대'라고
    적혀있는 현수막이 걸려있기에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차를 가지고 비룡산에 위치한 장안사 근처까지 올라갔습니다.
우리나라에 장안사라는 사찰은 총 3군데가 있는데, 이곳 비룡산 장안사는 규모가 작고 그리 널리 알려진 사찰이 아니기에 회룡포를 보러 오지 않는 이상 따로 방문하는 사람은 드물다 합니다.




▶ 장안사 극락전 상량문을 옮겨 적어놓은 팻말입니다.





▶ 연등축제를 한다며 연등을 걸어놓은 모습입니다.




▶ 시원한 약수물이 샘솟아 납니다. 
    운전하느라, 무더위와 싸우느라 지친 저를 다시 기운낼 수 있도록 해줍니다.




▶ 석탑의 모습입니다.
    다양한 소원을 적은 종이들로 석탑주변을 수놓고 있습니다.




▶ 장안사 대웅전의 모습.
    규모가 아담합니다.




▶ 장안사 범종각의 모습입니다.
    2층 구조로 이루어진 범종각은 아래쪽에 계단이 존재하며, 그 계단을 통해 장안사로 들어오게
    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이 범종에는 신기한 현상이 벌어져 TV 매스컴에도 나왔다고 합니다.
    2005년 8월 12일부터 일주일간 종표면에 땀방울 흐르듯 물방울이 맺혔으며,
    벌떼가 꼬일정도의 강한 단맛을 띄었다고 합니다.
    이는 길조의 현상으로써 참배하면 좋은일이 생길것이라 합니다.




▶ 야외대불 석조여래좌상의 모습.



마을을 휘감아도는 용의 모습을 보다! 육지 속의 섬 '회룡포'!


▶ 그렇게 장안사를 나오게 되면 오르막길이 시작되며,
    100여미터를 올라가야합니다. 
    더운 날씨인지라 살짝 지치더군요.




▶ 부지런히 계단을 올라가던중 주변 나무에 걸려있던 '제망매가' 입니다.




▶ 드디어 도착한 회룡대!
    너무나 반갑더군요 ^^;
    이미 몇몇 사람들이 와있었습니다.




▶ 회룡대에서 내려다본 회룡포 마을의 모습입니다.
    용이 마을을 휘감아 돌아가는듯한 모습을 연상시키는 회룡포의 경관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육지속의 섬' 이라는 표현이 제대로 들어맞았으며, 전날 비도 많이 내려서 물도 많이 흐르는
     모습이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사진으로 전할수 없는 이 느낌은 가서 직접 보시는 것만이 답인듯 싶습니다.




▶ 회룡포에 대한 안내입니다.
    한번쯤 읽어보시길...^^;




▶ 회룡포 아래로 내려와서 가본 뿅뿅다리입니다.
    비가 너무 많이와서 물속에 잠긴 뿅뿅다리...ㅠ
    아쉽게도 건너가볼순 없었지만, 한번 직접 와봤다는데에 의미를 두기로 하였습니다.
    뿅뿅다리는 회룡포 마을과 육지를 이어주는 유용한 다리로써 총 두개가 지어져 있습니다.
    강물은 시원하고 주변경치가 정말 좋아 어린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의 나들이객이 많았습니다.


회룡포 구경을 마치고 용궁시장으로 자리를 옮겨봅니다.



훈훈한 시골 인심을 몸소 느끼다. 용궁시장!




▶ 길가에 핀 들꽃이 예뻐보여서 찍어보았습니다.




▶ 용궁시장에 도착하자 제일먼저 눈에 들어온 건물이 있었으니!
    바로 용궁양조장입니다.
    뒤에 붉은벽돌 건물이 보이시나요?
    건물이 온통 덩쿨로 뒤덮혀 있었습니다.
    막걸리를 사랑하는 1인으로써 절대 지나칠수 없었습니다.
    용궁양조장으로 발걸음을 향합니다.




▶ 용궁양조장의 내부 모습입니다.(사진이 많이 흔들렸습니다.)
    사장님이 계시길래 양조장 구경좀 해도 되냐니까 '으잉 일단 한잔씩 먹고' 말씀하시면서
    막걸리 한잔씩을 따라주시더군요. 
    




▶ 요것이 용궁 양조장표 용궁 生 막걸리!
    한병에 불과 천원밖에 하지 않습니다.
    몇병 구입해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 용궁양조장 바로앞에 위치한 동부제유소 입니다.
    1박2일 촬영당시 강호동, 김C, 이수근 OB팀이 들러서 기름을 짜간 곳으로 유명합니다.
    간판또한 나름 세련(?)되게 바뀌었다고 합니다.
    가게안에는 TV에서 보았던 낯익은 아주머니께서 앉아 계셨다는...^^;
    1박2일의 힘은 위대하다는걸 세삼 느꼈습니다.




▶ 길가다 보이길래 찍어본 용궁면사무소 모습입니다.



마치며...


당일치기로 떠나본 경북 예천 여행.
회룡포의 빼어난 경관은 과연 어느 지역에서도 경험할수 없는 큰 충격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소박한 모습의 용궁시장 역시 훈훈한 인심을 느낄수 있었으며,
무엇보다 KBS 국민예능프로 '1박2일'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몸소 느낄수 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경북 예천, 주말이나 언제 시간나시면 꼭한번 찾아가보시길 적극 권합니다!

이상 경북예천여행,회룡포,회룡대,장안사,용궁시장-1박2일 촬영 명승지에 가다! 소개였습니다.
부족한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